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개설한 ‘문헌지식정보 최고위과정’이 올해로 12년차를 맞았다.
스티브 잡스의 “우리는 늘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에 서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말처럼
기존 산업이 성장의 한계를 보이면서 인문 정신을 기반으로 한 다른 업종 간의 융ㆍ복합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런 가운데 국내 최대의 장서(약 500만권)를 소장하고 있는
지식정보의 보고인 서울대 중앙도서관 ‘문헌지식정보 최고위과정’은 최고경영자들에게
불투명한 미래 속 방향을 제시하며,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예지력, 통찰력, 냉철한 판단력과
전략적인 감각을 제공한다.
주요 강의 및 강사는 다음과 같다. 창조적 축적(서울대 기술경영경제학과 이정동 교수),
Smart Machine에 의한 의사결정(서울대 경영학과 박진수 교수),
예술과 인간관계(주철환 아주대 문화컨텐츠학과 교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생명공학과 미래융합기술(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박태현 교수),
초일류 기업이 되기 위한 창의적 사고(서울대 경영학과 박남규 교수),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서울대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
동아시아 역사속의 일본(서울대 동양사학과 박훈 교수)
미술로 보는 창의력의 세계(미술평론가 이주헌),
인문학이 추구하는 기본가치(연세대 신학과 김상근 교수),
로봇도 윤리적인가(연세대 철학과 김형철 교수),
아트인문학 여행(서울시립대 김태진 교수) 등이다.
수업은 5월 31일(월)부터 12월 13일(월)까지 매주 월요일(오후 5~9시)에 진행되며,
5월 24일(월)까지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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